📜 Lyrics:
오전 세 시
모니터의 빛
오늘도 아무것도
하지 못했지만
시계 바늘은
가차 없이 흘러가
초조함마저
밤 속에 녹아드네
누군가와 비교하는 건
이제 그만하고 싶어
애쓰지 않아도
숨은 쉴 수 있으니까
텅 빈 방 안에서
호흡을 가다듬고
이것이 나의
'자폭'이야
도시의 고독에
몸을 맡긴 채
에이아이가 노래하는
가짜 사랑에
진짜 눈물을
흘리고 있어
부숴버리고 싶어
아름다운 척하는 세상을
편의점 커피
언제나 앉는 자리
늘 입는 후드티
변함이 없어
의미 없는 답장
읽고 무시하기
애매한 거리가
딱 적당한 거야
알지도 못하는 시대의
그리...